해운대 장산 짚신 매운갈비찜

오늘은 매운 게 너무 떙겨서 짚신에 매운 갈비찜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스트레스 풀려면 매운거 한번 먹어야 되죠.

 

요기는 사장님이 할머니예요.

 

포스가 남달라요.

 

할머니 손맛을 느낄수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메뉴판과 맛있게 먹는 법 매운맛 단계가 있어요.

 

처음에 쌈무 / 샐러드 / 무장아찌 나옵니다.

 

매운 음식이기에 점부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게 나와요.

 

돼지갈비찜 2인분 주문했어요.

저는 매운 걸 잘못 먹어서 매운 단계 30%

 

가장 많이 먹는 단계이기도 하고요.

 

저한테는 이게 딱 좋은 맵기더라고요.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면 콩나물 / 버섯들이 숨이 죽으면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쌈무에도 먹어보고 샐러드에도 먹어보고 무장아찌랑도 먹어보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요.

 

고기 물렁뼈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게 먹는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여기에 콩나물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매운 걸 먹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맥주가 그냥 술술 들어갑니다.

 

먹다 보니 저희는 양이 조금 부족해서 모둠 사리 추가했어요

 

다시 팔팔 끓여서 먹어주면 계속 먹게 됩니다.

 

역쉬마무리는 볶음밥이 진리 아니겠습니까??

 

볶음밥까지 싹싹 다 먹고 매운 걸로 스트레스 팍 풀고 맛있게 먹고 갔습니다.

 

아무튼 매운 거 먹고 싶을 때 강추!!